말로만 듣던 다음 저품질을 당하였다. 다음 검색창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블로그 주소를 넣고 검색을 하니 결과창에 블로그 주소가 뜨지 않았다. 아~! 언젠간 오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 저품질은 숨만 쉬어도 오는 겄다고 생각하라고 하지만 실제로 저품질을 당하니 기분이 묘하다.
1. 블로그 저품질의 이유는 무엇인가?
티스토리 블로그의 다음 저품질을 확인하고 나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올린 포스팅부터 비공개로 전환하고 이전 썼던 블로그도 다시 점검 하였다. 마지막 포스팅 제목에 보험적용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그랬나 싶어서 비공개 전환 후 제목에서 보험적용을 삭제하고 재발행했다. 재발행 후 다른 블로그들을 살펴본 바로는 보험적용이란 단어가 제목에 있어도 잘 노출되고 있어다.
저품질의 이유는 경험이 풍부한 블로거들도 예측일 뿐 확실한 데이터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아! 한가지 걸리는 것은 그 전날 포스팅을 확인하면서 오타가 많아 수정후 발행, 또 확인 후 수정후 발행은 짧은 시간 동안 3차례 정도 했던 것이 마음에 걸렸다. 유튜버 이사 양 잡스 님 채널에서 구글은 좋은 글이 되기 위해 수정하는 것은 구글이 싫어하는 요소가 아니지만 순위를 높이기 위해 제목을 수정하고 내용을 수정하고 짧은 시간 안에 수정 발행을 반복하는 것은 블로그 수정에 너그러운 구글 마저도 순위를 높이기 위한 어뷰징으로 판단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하물며 수정 발행에 민감한 다음(daum.net) 사이트 에서는 저품질의 요인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2. 어떻게 저품질에서 탈출 하나?
저품질 탈출에 성공한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읽어 보고 저 역시도 본능적으로 유입이 줄어든 시점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시간에 올린 포스팅을 살펴보고 의심스러우면 일단 비 활성해 놓았다. 어떤 분들은 의심스러운 포스팅 하나만 비활성화해놓았는데 하루 만에 정상적으로 사이트가 검색되기 시작됐다고 한다. 저 역시 일단 비활성 시켜는 놨는데 다시 원래 대로 돌아 올 지는 미지수다. 빠르게는 몇 시간 또는 다음날에 확인하면 블로그의 글이 다시 검색되기 시작하고 저품질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저품질 탈출의 또 하나의 방법은 그냥 받아드리고 꾸준히 글을 썼더니 한 달 만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3. 저품질에 빠진 블로그는 어떻게 해야 하나?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지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으 블로그를 버리고 깨끗이 다시 시작하는 편이 낫다고 하는데 티스토리를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꾸준히 글을 써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다음 검색을 포기하고 아예 구글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글을 계속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구글 SEO에 맞춰 쓰는 것이 수익률에도 좋다고 하나 블로그 초보자에게 다음(DAUM.NET) 유입률의 의존율을 포기하고 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빨리 현실을 받아 들이고 포스팅을 계속해 나가며 또 다른 블로그에 힘을 실어 글을 써 나가는 것 밖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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