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행위를 뜻한다)을 몇 개나 하면 먹고살 수 있을까? 블로그를 쓰는 수십만 명, 아니 수백만 명중에 꼬박꼬박 매달 수익을 내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 수 있을까? 여기에 답을 하기란 블로그만큼 어려운 분야도 없을 것 같다. 적게는 몇 천 원부터 많게는 수 천만 원 까지 가지 각색이기 때문이다.
1. 블로그 그게 돈이 돼?
4차산업이니 뭐니 하는 시대이지만 아직도 수익 하면 확실한 직장, 공무원, 또는 자기 사업이다. 주변에 주 수입원이라고는 말도 못 꺼내고 추가 수입으로 블로그를 생각하고 있다면 차마 그게 돈이 돼? 하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신뢰하지 못하는 눈빛이다. 그도 그럴 것이 흔히 생계유지를 위해 어렵사리 직장생활을 한다던지 자영업을 하면 그 어려움을 공감하는 분위기는 형성되어 있으나 웬만한 전문직이 아니면 프리랜서라 같은 일이라고 하면 거의 백수(무직)에 준하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
2. 하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이 분위기가 바뀌었다 라는 것은 블로그 또는 블로거란 직업이 뜨는 직업군이 아니라 유튜브가 많이 알려지면서 디지털 생태계에서도 충분히 많은 직업군이 생성되고 또 그러한 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정보들이 유튜브 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서점에서도 블로그 관련 서적을 검색하면 과거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실용적이 책 종류도 많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마케팅 중심이거나 워드프레스 같은 약간 개발자 분위기를 풍기는 책들이 많았었는데 2022년 현재 온라인 서점 웹사이트에서 블로그 관련 서적을 검색하면 블로그 수익에 관한 간증집 같은 책들이 심심치 않게 검색된다.
3. 그래 돈이 된다고 하자.. 그럼 얼마나 글을 써야 얼마나 버는데?
돈은 되는 것 같은데 그럼 얼마나 벌 수 있는데? 이러한 물음은 외부로부터 보다 블로그나 디지털 노매드의 삶을 꿈꾸는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받는 질문의 정도가 더 클 수 있다. 정말 이 일로 생계가 가능하고 직장을 탈출할 수 있을까?
이 물음의 대답은 "주식이 돈이 된다는데 얼만큼의 돈을 가지고 한 달에 얼마나 벌 수 있지?"라는 물음에 답하기 애매함과 같지 않을까?
확인할 수 있는 길은 블로그 수익자들의 수익은 순전히 그들의 인증에 의지 하기 때문에 신뢰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한 달에 몇만 원의 치킨값부터 수천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개인의 노력과 내공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이 디지털 영역에 서는 그 차이가 더 심한듯하다.
하지만 그래도 도전의 힘 망을 품는 이유는 수익의 한계가 직장의 수익의 그것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수익의 한계는 자신의 노력에 따라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의 작은 수익과 무한 확장 가능한 그 열려있는 가능성 때문이다.
내가 수익형 블로그에 관심을 갖은것은 2013년경부터 인 것 같다. 그때 아무 직업이나 닥치는 대로 할 수 있는 마인드가 없을 때 찾고 찾은 일 중에 하나가 블로그였고 소심하게나마 도전해 봤지만 네이버의 애드 포스트 라던지 구글의 애드센스의 승인조차 받지 못하고 심지어 티스토리는 초기에는 초청장이 있어야 개설할 수 있었어 티스토리는 개설조차 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때 유튜브도 블로그처럼 개인 동영상 올리는 플랫폼인 줄 알고 아이들 노는 동영상 1개 올려놓았는데 0.02달러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가슴이 뛰었던 것이 생생히 기억된다.(그때는 구독자 1000명 같은 제한이 없었시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것이다. "그때 했어야 했는데.."
말이 다른 쪽으로 많이 빠졌는데 얼마나 써야 얼마나 버는 데에 대한 나의 답은 "일처럼 하면 돈이 안돼 겠어? 그리고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이고 그 과정의 기록을 남기고 싶을 뿐이다.(지금으로써는 객관적으로 설득할 개인 데이터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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