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이트에 등록하면 저품질 풀릴까?
1. 티스토리는 다음 사이트에 검색 등록을 할 필요가 없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느 정도 운영해 보신 분 들은 아시겠지만 다음 사이트(daum.net) 검색창에 자신의 티스토리 주소를 넣고 검색해보면 자신의 블로그가 검색이 됩니다.
주소가 잘 나타나면 이는 일단 티스 트리가 최적화되었다는 신호로 인지합니다. 자신의 포스팅도 같이 노출이 됩니다. 그래서 네이버 구글 등엔 자신의 사이트 등록 신청을 필수로 하는데도 다음에는 따로 등록신청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저품질이 되면 자신의 티스토리 주소를 검색창에 넣고 검색해 보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포스팅도 누락이 되어 글을 아무리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그에 따라 광고 노출도 수익도 늘어나지 않겠죠.
첫 번째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생각보다 빨리 저품질이 와서 검색창에 저의 티스토리 주소를 검색해도 검색이 되질 않았습니다.
2. 저품질 된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이트 등록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음 사이트에 사이트 등록을 해보았습니다. 주말에 사이트 등록 신청을 하였고 월요일 아침에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검색창에 저의 티스토리 주소를 넣어서 검색해보니 정상적으로 검색되어 나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사이트 등록으로도 저품질이 풀리는구나! 하고 한시름 놓았습니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검색등록을 하고 나면 전과 같이 블로그 주소 뒤에 개설 날짜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러데 며칠을 지켜보며 유입 로그를 지켜보아도 검색어 가 찍히지 않고 구글 유입과 간혹 네이버 유입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포스팅 제목을 넣어서 검색해보면 포스팅은 검색이 잘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애매한 점이 포스팅도 검색이 나오는고 주소도 검색하면 검색은 됩니다. 그런데 전에 포스팅했던 글들이 상단이나 적어도 다섯 번째 올라왔던 포스팅이 저~멀리 밀려서 나옵니다. 뭐 전형적인 저품질 현상 중의 하나이니까 저품질이 풀렸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지요.
3. 저품질 된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기해야 되나? 구글 노출을 노리며 계속 글을 써야 하나?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애드포스트 승인받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여러 개 이거나, 이미 어느 정도 글도 많이 쌓여 있고 구글 유입도 어느 정도 있으면 가끔 글을 쓰며 관리를 해도 되는데 처음 애드 승인받은 단 1개의 블로그라면 이것을 계속 붙잡고 가야 하나? 하는 갈등이 있게 됩니다.
다행히 저품질을 경험하고 바로 전에 개설해 놓았던 현재의 이 블로그에 글을 몇 개 더 썼는데 운이 좋게도 애드센스 추가 승인을 받아서 위안이 좀 되었는데 처음 마음을 담아 승인 신청을 받고 키우던 블로그라서 그런지 쉽게 포기가 되질 않았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다시 요점을 말씀드리면 저품질 된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음 사이트에 검색등록 신청을 하면 표면상 최적화된 현상들이 좀 있는데 이것이 결코 저품질이 풀린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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